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117/0003835924?sid=103
[마이데일리 = 구현주 기자] 올해 1분기 해외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직전 분기 대비 5.6% 증가했다. 같은 시기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1.8% 감소했다.
토스뱅크, 신한카드, 하나카드 등이 환전·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‘트래블’ 체크카드로 프로모션을 적극 펼친 영향이다.
29일 한국은행은 이같은 분석을 담은 1분기 ‘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’을 발표했다.
1분기 거주자 카드(신용+체크+직불) 해외 사용금액은 51억8000만달러다. 이 중 체크카드 비중은 24.9%로 직전 분기 대비 1.4%p 커졌다. 신용카드 비중은 75.1%로 1.4%p 떨어졌다.
한편 전체 1분기 해외 카드 사용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0.1% 소폭 감소했다.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도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가 줄어든 영향이다.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12억4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6.6% 줄었다.
한은 관계자는 “금융업계가 1분기 수수료 면제 등을 내세운 체크카드로 영업활동을 적극 펼치면서, 체크카드 사용 비중은 늘고 신용카드는 줄었다”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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